본문 바로가기

기억의 방

20140331

폭풍같은 3월을 아프지 않으려고 무진 발버둥쳤다.

매일아침 샐러드를 배달시켜 먹었고, 완도에서 사온 멸치는 호두와 함께 바닥을 냈다.

그렇게 버틴  3월, 폐허같은 맘 뿐이다.

10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장애차별........

자기검열로 위축되는 아이들을 보며 맘이 아프다.


사서샘에게서 인권관련 책들을 추천해달라는 연락을 받았다.

그들은 그 책들을 읽을리 만무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사유의 지경을 넓혀지길 바라며,

아! 착하게 살려 했는데 다시금 이를 갈게되네;;;

고마우이 다시 전의를 다지게 해주니^^


'기억의 방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20140413  (0) 2014.04.13
20140411  (0) 2014.04.11
카잘스페스티벌  (0) 2014.03.22
20140303  (0) 2014.03.03
20140221  (0) 2014.02.21